경주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황남초, 119소방동요대회 초등부 금상 수상

김수현 기자 | 2025.06.13 02:53




경주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황남초, 119소방동요대회 초등부 금상 수상


창의적인 가사와 완성도 높은 무대로 소방안전의 중요성 알리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황남초등학교 황남어울림합창단이 6월 1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5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경주소방서 대표로 참가해 초등부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소방본부 주최로 열렸으며, 유치부 11팀과 초등부 8팀 등 총 19개 팀이 참가해 어린이들이 노래를 통해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표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황남초 합창단은 ‘하쿠나 마타타’(박수연 작곡)를 소방안전 주제로 개사해 무대에 올랐으며, 창의적인 가사와 안정적인 화음, 밝은 에너지로 관객과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합창단은 4~5학년 학생 3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도교사 이소은, 지휘강사 이민정의 지도로 꾸준한 연습을 이어왔다.


송인수 경주소방서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소방안전을 주제로 무대에 서고, 큰 성과까지 거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twitt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