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 제33대 권원택 본부장 취임

이민석 기자 | 2025.10.02 14:40

월성원자력본부 제33대 
권원택 본부장 취임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제33대 본부장으로 권원택(權元宅) 신임 본부장이 2일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권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안전한 원전 운영과 지역사회와의 신뢰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국민과 지역 주민의 신뢰를 받는 월성원자력본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68년생인 권 본부장은 1993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한 이후 ▲월성교육훈련센터 교수 ▲발전처 발전운영실장 ▲원전사후관리처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원자력 운영과 안전관리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원전 운영 안정화와 후속 관리 업무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편, 월성원자력본부는 이번 인사에 따라 신임 대외협력처장으로 김정호 前 중앙연구원 기획관리실장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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