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월드
경주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이야기할 때, 우리는 흔히 수도권을 떠올린다. 그러나 조금만 시야를 넓혀 보면, 서울보다 2.5배나 넓은 땅 위에 여유와 품격, 그리고 삶의 균형을 모두 갖춘 도시가 있다.

첨성대
바로 APEC를 개최한 천년고도 경주이다. 경주는 교통체증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거의 없는 도시, 출퇴근길에 지치지 않고, 하루의 시작과 끝이 비교적 평안한 도시이다.
도시 곳곳에는 공원과 관광지가 자연스럽게 있어, 경주 사람들은 굳이 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일상 자체가 휴양이다.
잔잔한 보문호수를 바라보고 있으면 이곳이 과연 지상낙원이다. 여기에 더해 경주는 동해 바다까지 품고 있는 도시다.
토함산과 보문호수, 그리고 동해 바다. 산과 호수와 바다가 한 도시 안에 공존하는 곳은 흔치 않다.
먹거리 또한 경주를 따라올 곳이 없다. 동해 바다 해산물을 시작으로 황리단길 세계 각국의 맛집 거리, 시내, 보문, 불국사, 안강, 건천, 산내, 그리고 천북까지 구석구석 맛집이 넘치는 곳이 경주이다.
특히 천년한우는 대한민국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경주 사람은 소고기를 특별한 날 먹는 음식이 아니라 마음먹으면 언제든지 먹을 수 있다. 바로 이것이 경주의 생활력이다.

경주의 복지 역시 좋다. 경주페이는 환급을 해주고 주차요금은 저렴하며, 아이를 낳으면 지원금이 나오고 다치면 병원비도 지원한다. 동국대학교와 병원이 자리 잡고 있어 응급의료 체계도 안정적이다.
특히 치안이 좋아 강력범죄 등 크고 요란한 사건·사고가 드물어 밤에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도시, 일상이 안전한 도시가 경주이다.
사람들도 다르다. 전반적으로 친절하고, 타지에서 온 사람에게도 배타적이지 않다.
표준말에 비해 경상도 특유의 말투로 오해를 받지만, 경주 사람들은 적어도 사람을 먼저 의심하지 않아도 되는 순수한 사람들이다.
아무 때나 특급호텔 사우나·온천에서 목욕을 하고, 때로는 아무 날이나 특급호텔에 가서 아침을 즐긴다.

월정교
경주는 한 달 내내 돌아다녀도 다 보지 못할 만큼 광범위한 관광 자원이 있다. 매일 다른 맛집을 찾아다닌다 해도 1년이 모자랄 정도다.
경주에는 경주월드와 강동워터파크가 있고, 보문관광단지에는 보문골프클럽을 비롯해 곳곳에 골프장이 넘친다.
골프장 주변으로 특급호텔과 스위트크림힐 풀빌라등 숙박시설과 놀거리의 퀄리티가 이렇게 잘 형성된 곳은 대한민국에서 드물다.

스위트크림힐
여기에 공업도 발달해 일자리도 많고, 농업도 활성화되어 귀농으로 자리 잡기도 좋은 도시가 경주이다.
이 모든 조건을 고루 갖춘 도시가 과연 대한민국에 있을까?
경주역 KTX, 포항경주공항이 있고 30분 거리에 있는 포항, 1시간 거리에 있는 대구·울산·부산. 경주는 신라 천년의 왕들이 살던 도시이다.
그러나 경주는 화려하다고 자랑하지 않는다. 경주는 살아보면 안다. 얼마나 좋은지. 경주는 분명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가 아니라,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