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개가 아니다


개는 심한 말을 듣고 구박을 받아도 마지막 순간까지 주인을 향해 꼬리를 흔든다.


그러나 사람은 아니다. 사람은 가벼운 말 한마디에도 상처받고, 한 번 닫힌 마음의 문은 쉽게 다시 열리지 않는다.


한때 내 편이라 믿었던 사람이 등을 돌리는 순간, 그는 누구보다 무서운 적이 되는것을 많이 봤다


대부분의 관계는 큰 사건이 아니라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서 금이 간다. 잠깐의 감정으로 내뱉은 실언이 결국 돌이킬 수 없는 벽을 만든다.


그렇게 한 사람, 또 한 사람이 떠나고 나서야 깨닫는다. 내 곁에 진짜 ‘내 사람’이라 부를 이가 단 한 명도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사람은 높은 곳에 올라갈수록 자만이 더 쉽게 넘친다. 그리고 자만이 깊어질수록 남의 말이 들리지 않는다.


충고도, 조언도, 걱정도 모두 ‘나를 방해하는 소리’로만 들린다. 내가 잘나 혼자 오른 줄 착각하는 순간, 정작 내가 필요할 때는 아무도 곁에 남아 있지 않다.


잃고 난 뒤에 후회하지 말자.


적을 친구로 만드는 데 시간을 쓰기보다, 이미 내 곁에 있는 사람의 마음이 떠나지 않도록 지키는 것이 훨씬 현명하다.


작은 배려 하나, 따뜻한 말 한마디가 결국은 나를 지탱하는 기둥이 된다.


학택지사(鶴澤之蛇)란  고사성어를 배웠다

학이 머물던 연못이 말라 사라지자, 그 안에서 의지해 살던 뱀도 함께 사라졌다.


근본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뜻이다 


나를 떠받치는 사람을 잃으면 결국 나도 설 곳이 없다.


더 높아지고 싶다면 먼저 내 주변을 지키고,  자만을 경계해야 한다.


개는 시간이 되면 밥만 주면 되지만 사람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