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를 이렇게 바꾼 시장… 그런데 시민들이 아쉬워하는 한 가지

 

사람들은 시장이 얼마나 경주를 바꿔놨는지 잘 모른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도시는 결국 사람에 의해 성장한다. 누가 그 자리에 있느냐에 따라 도시의 미래가 달라지고, 발전의 속도 또한 달라진다.

 

지금의 경주가 그렇다. 천년고도 경주는 지금 예산 2조 시대를 넘어 3조 시대를 향해 달리고 있다. 그 중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있다.

 

주낙영 시장이 민선 7기 경주시장으로 취임한 2018년 당시 경주시 예산은 약 1조 1,400억 원이었다. 하지만 7년이 지난 지금 경주시 예산은 2조 3,725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재정자립도가 20%에도 미치지 못하는 지방도시에서 이뤄낸 엄청난 성과이다.

 

이런 엄청난 일을 해낸 주낙영 시장이 경주에 꼭 필요한 인물은 분명하다. 


그럼에도 주낙영 시장이 시민들에게 그렇게 인기가 있는 편은 아니다.

 

그 이유를 나는 분명히 안다. 주낙영 시장이 능력이 없는 것이 아니다. 단지 주낙영 시장의 성격이라고 해야 하나? 


주낙영 시장의 단점을 말한다면, 주 시장과 인사를 하는 사람은 반감을 갖는다...

 

주낙영 시장은 분명히 똑똑하다. 행정고시를 패스한 영재이다.

 

이런 주 시장이 누군가 와 인사를 하면 “예, 예, 예” 하고 누가 보면 대충 대답하는 것으로 들리고, 누가 보면 나를 잘 모르나 생각하고, 누가 보면 거만하고, 누가 보면 기분 나쁘다.

 

단지 악수를 하던 인사를 하던 애살스럽게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 시장을 싫어한다. 


우스운 이야기지만 나 역시 8년이란 세월을 지켜보았지만 아직도 적응이 안 될 때도 있다.

 

사람들은 시장이 능력이 있든 없든 본인에게 최선을 다해 친절함을 표할 때 그 사람을 좋아하게 된다. 


주낙영 시장에게 가장 아쉬운 점이다.

 

7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읍면동을 다니며 이 집에는 아이가 몇 명인지, 이 집 개는 새끼를 몇 마리 낳았는지, 아이들 결혼식은 잘했는지, 막걸리 몇 병 들고 경로당을 찾아 허심탄회하게 인생 이야기를 했다면 아마 지금쯤 지지율은 60%는 넘었을 것이다.

 

사람들은 시장이 얼마나 경주를 바꿔놨는지 잘 모른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아는 사람은 분명 아는데… 시장의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은 모른다. 시장의 능력보다는 오로지 나에게 친절한 사람, 나와 친한 사람이 시장이 되길 바란다.

 

내가 지켜본 주낙영 시장은  이런 단점도 있다 그렇지만 시장을 자세히 알면 누구보다 여린 사람이고 가식이 없는 순수한 사람이다.

 

주낙영 시장이 있었기에 지금의 경주가 이만큼 발전했다는 사실은 분명 인정해야 할 부분이기에 시장에 대해 적어 본다. 

 

공직 시절부터 이어진 주낙영의 ‘경주 사랑’

 

주낙영 시장의 경주 사랑은 시장이 된 이후 갑자기 시작된 것이 아니다. 경상북도청 공무원 시절부터 이미 “경주를 위한 공직자”였다.

 

당시 전국적으로 쓰레기 매립장 현대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었지만 경주는 대상 지역에서 빠져 있었다.

 

이를 알게 된 당시 경상북도청 환경관리계장 주낙영은 가만히 있지 않았다. 직접 환경청을 찾아가 경주의 현실을 설명하며 설득을 이어갔고, 끈질긴 노력 끝에 결국 경주가 사업 대상에 포함됐고 그 결과로 지금의 천군동 쓰레기 매립장이 조성됐다.

 

이 사업을 통해 경주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었고 경주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

 

경주의 굵직한 국가사업… 그 중심에 있던 공직자  주낙영

 

주낙영은 경북도청에서 기획 관련 업무를 맡으면서 경주 관련 사업을 챙기기 위해 노력했다. 당시 관여하거나 추진 과정에서 역할을 했던 사업만 해도 적지 않다.

 

세계문화엑스포, 방폐장 유치, 신라왕경 복원사업, 세계물포럼 등 국가 프로젝트를 통해 만든 예산은 경주의 미래를 바꾸는 핵심 동력이 되었다. 이 모든 굵직한 사업들이 주낙영 시장의 공직 시절과 맞물려 추진됐다.


주 시장이 2018년 시장이 된 이후 경주는 눈에 띄게 변했고, 소도시 경주의 체급이 달라졌다.


경주의 대표적인 변화는 도시 인프라와 국가사업을 통해 도심 교통망을 확충하여 신경주역에서 시내권까지 거리를 단축시킨 것이다.

 

이어 누구도 할 수 없었던 황금대교 예산을 경상북도 이철우 지사를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받아내 경주시민의 숙원이던 제2금장교, 황금대교를 건설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황금대교로 인해 경주시는 우회 도로망이 구축되면서 현곡면과 용황지구, 황성동, 안강 등 길이 바뀌고 삶의 인프라가 한 단계 올라서게 만들었다.

 

또한 문화재 보호구역인 경주의 고도제한을 완화시켰고 방치됐던 옛 경마장 부지를 정비하고 황성공원을 해결했으며 황리단길을 최고의 관광지로 만들었다.

 

이로 인해 경주를 관광객 5천만 명이 찾는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만들고 각종 공모사업과 국비 확보를 통해 재정 규모를 크게 확대시켰다.

 

2025 APEC 정상회의를 유치시키고 성공시켜 세계인들의 가슴속에 경주를 새겨 넣었고 세계 속의 문화도시로 자리 잡게 됐다. 


이로 인해 보문관광단지를 비롯하여 인프라가 개선되고 도시 브랜드 가치가 상승했다.

 

주낙영 시장은 단순한 관광도시를 넘어 경주의 산업 구조를 미래형 도시로 바꾸는 데도 힘을 쏟았다.

 

친환경 e-모빌리티 연구단지를 만들고 스마트 농업 혁신타운, 해양레저 관광 거점 조성, SMR 국가산단을 추진하며 경주를 문화와 산업이 공존하는 미래도시로 설계했다.

 

경주를 누구보다 사랑했던 공직자 주낙영, 그리고 경주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뛰어다닌 시장 주낙영은 경주시 예산을 1조 1,400억에서 2025년 2조 3,725억까지 키운 시장이다

 

경주의 미래를 만들 수 있는 행정력과 경험, 그리고 경주에 대한 애정. 그 모든 것을 갖춘 사람이 바로 주낙영 경주시장이다.

 

경주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주낙영 시장. 조금만 더 따뜻한 마음으로 시민들을 대해 준다면, 그의 능력을 잘 알고 있는 경주시민들은 분명 그를 더 아끼게 될 것이다. 


그것이 지금 주낙영 시장에게 시민들이 바라는 단 하나의 모습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