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순희의 집념이 만든 '동천동 주민센터'


"모두가 안 된다고 할 때, 된다고 믿었습니다.”



■ 동천동 주민센터


이제는 지역 주민들의 자부심으로 자리 잡은 이 건물 뒤에는, 한순희 의원의 끈질긴 추진력과 행정 협업의 기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겉으로는 하나의 공공시설이지만, 그 이면에는 수년간 이어진 갈등과 난관, 그리고 이를 돌파한 집념의 시간이 있었다.


■ 중단 위기 사업… “대안 제시로 다시 살렸다”


동천동 주민센터 건립 사업은 초기 추진위원회 구성 이후에도 부지 확보 실패로 사실상 중단 위기에 놓여 있었다.

당시 권용우·권현식 동장과 추진위원회가 건립 부지 확보와 주택 2채 매입 등  다방면으로 노력했지만, 결국 사업은 포기 상태에 놓였다.

이때 한순희 의원은 “대안을 가지고 직접 해결해보겠다”며 전면에 나섰다.

당시 한 의원은 한교식·김재온 건축과장, 박서규 추진위원장, 우성열 공인중개사 등과 협력해 놀이터 대체 부지 확보 및 주택 매입 계획이라는 현실적 해법을 마련했다.


특히 토지 소유자의 매각 의사 확보 등 구체적 실행 기반을 구축하며, 멈춰 있던 사업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 “안 된다”는 벽 넘은 설득


사업 추진 과정에서 가장 큰 고비는 행정 내부의 반대였다.

일부에서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의견이 제기됐지만, 한 의원은 관련 전문가들의 행정적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최양식 당시 시장과 두 차례 단독 면담을 추진했다.

“주민을 위한 시설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설득은 결국 결실을 맺었고, 사업은 다시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 민원·예산·문화재… 하나씩 해결


이후에도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공유재산 변경 절차, 주민 공청회 및 여론 수렴, 일부 주민들의 반대 의견, 예산 확보 문제, 문화재 발굴에 따른 사업 지연 등 수많은 난관이 이어졌다.


하지만 한순희 의원과 박주식 동장, 김진룡 시민 새마을 과장등 공직자들은 행정 협업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갔다.


그 과정에서 “동천동 주민센터를 보면 한순희 의원이 떠오른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사업 전반에 깊이 관여했다.


■ “세금은 공정하게”… 공개입찰 원칙 지켜


한순희 의원이 특히 강조한 것은 투명성이었다. 주민 세금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경상북도 기준에 따른 공개경쟁 설계 및 시공 입찰을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를 철저히 관리했다.


■ 개관 전날 긴급 상황


개관을 하루 앞둔 시점, 건물 일부에서 빗물이 새는 긴급 상황이 발생했다. 한순희 의원과 관계자들은 즉각 대응에 나섰고, 보수 작업을 마무리해 정상 개관을 이끌어냈다. 마지막 순간까지 현장을 지킨 책임감이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한순희 의원은 “혼자 이룬 성과가 아니라, 공직자들과 주민이 함께 만든 결과”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