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워풀뉴스 여론 조사로 검증 경주시장 여론조사, 사실인가 판짜기인가…
“시민들 “왜 이렇게 나왔나” 의문...
파워풀뉴스 “직접 경주시장 여론조사 100% 무선, 조사 일정과 날짜는 사전 공개하지 않고 비공개 방식 조사로 검증”
경주시장 선거를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를 둘러싸고 단순한 수치 해석을 넘어 “이 결과가 과연 실제 민심인가”라는 의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파워풀뉴스는 이번 여론조사 전반에 대해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직접 검증을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가장 유력 주자 제외… 조사 자체의 출발점부터 흔들”
3월 19일 굿뉴스 경북이 조사를 의뢰하고 발표한 경주시 여론조사 내용을 파워풀뉴스가 확인한 설문 녹취 내용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가장 유력 주자로 평가받는 현직 시장을 제외한 상태에서 진행된 문항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핵심 인물을 제외한 채 결과를 도출할 경우 전체 판세를 왜곡할 수 있다는 점에서 조사 설계 자체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 “시장 적합도 아닌 ‘양자 대결 반복’… 조사 목적 불분명”
더 큰 문제는 질문 구조다. 이번 조사는 “누가 누구와 붙으면 이기겠는가”라는 방식의 양자 대결 질문이 반복되는 구조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이창화 vs 여준기
여준기 vs 정병두
정병두 vs 이창화
등 일부 후보 간 대결만 반복될 뿐, 주요 후보 간 핵심 대결 “주낙영 vs 박병훈”은 배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이 조사는 시장 적합도나 능력을 묻는 조사라기보다, 특정 조합 중심의 ‘가상 게임 구조’에 가깝다는 지적이 나온다.
■ “능력도, 비전도 묻지 않았다… 시장 선거 조사 맞나”
이번 조사는 이러한 항목 없이 단순 양자 대결만 반복되면서 “이 조사가 과연 시장 자격을 평가하는 조사인지 의문”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런 여론조사로는 ‘시장 자질’을 판단할 수 없다. 여론조사의 목적은 “누가 경주를 발전시킬 능력이 있으며, 경주시장으로서 자격이 있는가”를 묻는 데 있다.
■ “결과는 60·70대 중심… 조사 방식 영향 가능성”
보도된 결과에 따르면 연령별 응답 구조를 보면 박병훈 후보는 60대(51.2%)와 70대 이상(48.3%)에서 높은 지지를 보였고, 주낙영 후보는 30대(39.0%)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 여준기 후보는 18~20대에서 19.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여론조사 구조상 어떤 연령층이 더 많이 응답했는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조사 방식 자체가 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번 조사에는 무선 79%, 유선 RDD 21%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RDD 방식에 대해서는 그동안 응답 편향 가능성, 특정 응답층 집중 등의 한계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어떤 연령층이 더 많이 응답했는지가 전체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조사 방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가능성도 존재한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파워풀뉴스는 참고 분석 차원에서 유선(RDD) 비중을 제외하고 무선으로 연령별 지지 구조를 적용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한 결과, 다른 양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 “민심인가, 구조인가… 지역사회 의문 확산”
경주시민들은 이번 조사 결과를 단순한 민심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현직을 제외하고 비정상적 양자대결 구조와 유선전화로 인한 연령별 응답 편중 이러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를 그대로 민심으로 해석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이건 뭔가 이상하다”는 반응과 함께 “왜 이런 방식으로 조사했고,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가”에 대한 의문이 이어지고 있다.
■ 파워풀뉴스 “100% 무선 조사, 전화번호 날짜 비공개 방식으로 직접 검증”
이에 파워풀뉴스는 이번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여론조사에 직접 나서기로 했다.
조사는 표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논란이 제기돼 온 유선전화 RDD 방식을 제외하고 100% 무선 조사로 실시할 계획이다.
일부에서는 고령층 반영을 이유로 유선 방식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최근에는 대부분의 연령층이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어 무선 조사만으로도 충분히 대표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또한 조사 일정과 날짜는 사전 공개하지 않고 비공개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일부 사례에서는 여론조사 전화번호가 사전에 공유되면서 특정 지지층이 집중 응답하는 현상이 나타났다는 지적도 있다.
“이 번호가 오면 꼭 받아 달라”는 식의 안내가 이루어질 경우 조사 왜곡 가능성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이른바 “전화가 오면 꼭 받으라”는 방식이 확산될 경우, 일반 시민보다 특정 지지층의 응답 비중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이다.
파워풀뉴스는 경주의 미래를 위한 시민의 선택을 확인하는 과정을 위해 조사는 다음과 같은 문항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Q1. 다음 인물 중 경주시의 미래를 가장 발전시킬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Q2. 다음 인물 중 경험과 정책 실행력을 고려할 때 가장 시장으로서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Q3. 다음 인물 중 누가 실제로 시장이 되기를 원하십니까?
응답 항목은 주낙영 경주시장, 박병훈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상임고문, 여준기 경주시 체육회장, 이창화 전) 국가정보원 담당자, 정병두 전) 농협협동조합 중앙회장 후보자, 기타, 없음, 잘 모르겠다로 구성된다.
여론조사는 민심을 확인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그러나 조사 방식과 구조에 따라 결과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결국 시민이 판단해야 할 것은 단순한 순위가 아니라 “누가 경주를 가장 잘 이끌 수 있는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이다.
이번 여론조사가 틀렸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그대로 민심으로 보기에도 무리가 있다.
지금 시민들이 느끼는 감정은 분명하다. “이건 뭔가 이상하다.” 이에 파워풀뉴스는 이번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여론조사에 직접 나선다
파워풀뉴스는 현재 여론조사 기관 의뢰 및 절차를 진행 중이며, 관련 법규에 따라 선관위 신고 및 공표 기준을 준수해 조사후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