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 전화 받기 게임, 파워풀뉴스도 시작했다
전화 받는 사람이 시장을 만든다
여론조사는 무작위 추출이라는 말로 포장된다. 그러나 현실은 착각이다.
전화는 무작위로 갈 수 있다. 하지만 응답은 절대 무작위가 아니다.
전화가 오면 안 받는 사람, 바로 끊어버리는 사람,
반면 전화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 전화를 잘 받는 사람, 응답할 시간이 있는 사람과 ARS 조사에 끝까지 참여하는 사람이 있다.
결국 여론조사에서 의견은 경주시민의 의견이 아니라 응답 가능한 집단의 의견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 고령층이 있다.
젊은 층은 일상적으로 스팸전화, 보이스피싱, 광고전화에 지쳐 있다.
모르는 번호를 받지 않는 것이 생활 습관이 되었고,바쁘고 무관심하고 귀찮아서 끊어버리는 경우도 많다.
결국 전화 여론조사는 전화를 받는 고령층 중심 구조로 기울어진다.
여론조사라기보다 ‘전화 게임’에 가깝다.
지금 같은 구조에서는 정책 경쟁보다, 누가 실제 시민 삶을 더 잘 이해하느냐보다, 누가 미래 비전을 더 설득력 있게 보여주느냐보다, 어떤 층이 전화를 더 많이 받고 응답하느냐가 더 큰 영향을 미친다.
여론조사는 경주시 24만 시민 전체의 민심이라기보다, 전화를 받고 끝까지 응답한 소수의 의견일 뿐이다.
지난 3월 29일 발표한 경상투데이에서 실시한 여론조사는 응답률 6.9%인 802명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주낙영 314명, 박병훈 306명으로 약 8명 차이가 났다.
이어 4월 1일 TBC에서 실시한 여론조사는 응답률 9.0%, 554명 대상으로 박병훈 약 187명, 주낙영 181명으로 6명 차이가 났다.
인구 24만인 도시 경주에 802명을 조사해 달랑 8명 차이, 554명을 조사해 달랑 6명 차이 이 두 조사를 더해봤다.
경상투데이 802명 응답자 중 주낙영 약 314명, 박병훈 약 306명 → 8명 차이
TBC 554명 응답자 중 박병훈 약 187명, 주낙영 약 181명 → 6명 차이 이를 합산하면 주낙영 495명 박병훈 493명 단 2명 차이로 주낙영이 이겼다
두 여론조사 총 1,356명을 합산 분석한 결과, 연령별 분포는 뚜렷한 편중 구조를 보였다.
18~29세 121명(8.9%)
30대 143명(10.5%)
40대 203명(15.0%)
50대 296명(21.8%)
60대 322명(23.8%)
70세 이상 271명(20.0%)
특히 50대 이상은 889명으로 65.6% 60대 이상만 593명, 43.7%다.
반면 20~30대는 264명, 19.5%에 불과하다.
결과적으로 이번 조사 구조는 전체 민심이 아니라 특정 연령대에 집중된 응답 구조다.
24만 인구에서 두 여론조사 기관의 응답 인원수를 합해도 1,356명이며 단 2명 차이를 두고 누가 이겼다고 말하는게 우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심이 움직였다”
“이겼다”
“앞섰다”
사람들은 여론조사는 무작위 추출이라는 초장된 말속에 내용도 수치도 모른체 후보자들이 문자로 돌린 내용을 그대로 믿고 “누가 앞섰다” 며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이번 국민의힘 경주시장 후보 선출을 예상해보면 9~10일경 예비후보 5명 중 3명이 컷오프 되고 2명이 결승에올라 일반 50% + 당원 50% 여론조사로 결절될것으로 예상해본다.
그러나 민심도, 정책도, 비전도 필요 없이 오로지 SNS, 문자폭탄으로 만들어진 민심은 전화를 잘 받는 층을 많이 확보하면 시장이 되는 게임이다.
시장의 능력과 비전, 그리고 민심을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이 안타깝게도 여론조사 뿐이다.
누가 가장 경주시장으로 접합한지 시민들의 진짜 마음을 알아보기 위해 파워풀뉴스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응답자 1,000명, 100% 무선 방식으로 공정성을 위해 전화번호와 날짜를 비공개로 진행한다.
걸려오는전화 멘트에 "파워풀 뉴스에서 의뢰한 이번 조사는 ..."이런 내용이 들리면 끝까지 끊지 말고 끝까지 받아 선택하기를 바란다
누가 경주를 발전시킬 수 있는지
누가 경주시를 살기 좋게 만들 수 있는지
누가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지
누가 가장 신뢰할 수 있는지
누가 가장 능력있는 사람인지
이번 조사는 이름 뽑기 게임이 아니다. 진정 경주시를 맡길 시장을 뽑는 선택이다.
파워풀 뉴스의 여론 조사가 진정한 경주시의 민심이 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