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 저수지 안전관리 ‘선제 대응’
D등급 이하 21곳 전면 점검, 재난 사전 차단
경주시가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며 건설행정의 안전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시는 2026년 집중안전점검 실행계획에 따라 지난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안전등급 D등급 이하로 평가된 지역 내 저수지 21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단순한 현장 확인을 넘어 저수지의 구조적 안정성과 유지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사전 위험요인을 차단하는 예방 중심 건설행정이다.
특히 토목·시설 분야 민간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동시에 확보함으로써, 보다 정밀한 진단과 실효성 있는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제방 균열 및 침하 여부 ▲배수시설 기능 정상 작동 여부 ▲누수 발생 여부 등 저수지 안전 전반에 걸친 핵심 요소들로, 실제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경주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보완 조치를 완료했으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이나 구조적 결함이 확인된 경우에는 긴급 안전대책을 수립해 신속한 후속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이는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즉시 조치 → 후속 관리’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건설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철우 경주시 건설과장은 “저수지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선제적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건설행정의 핵심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취약시설에 대한 정밀 점검과 체계적인 유지관리로 재난 예방 중심의 안전도시 경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저수지를 포함한 지역 내 각종 기반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건설 분야 전반에 걸쳐 ‘예방 중심 행정’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