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7일, 8일 경주시 국민의힘 경선
“먹고 살려고 나온 사람인가, 경주를 살리려고 나온 사람인가” 7일과 8일 국민의힘 경선, 당원들의 한 표가 경주의 미래를 결정한다. 오늘과 내일은 경주시 도·시의원 국민의힘 후보를 결정하는 경선의 날이다. 겉으로 보면 단순한 당내 후보 선출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경주에서 국민의힘 경선은 단순한 경선이 아니다. 현실적으로 국민의힘 후보가 결정되면 본선 당선 가능성까지 이어지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결국 오늘 당원들의 선택은 단순히 후보 한 명을 뽑는 것이 아니다. 앞으로 4년 동안 경주를 누구에게 맡길 것인가를 결정하는 날이다. 지금 경선에 나온 후보들을 보면 참 다양하다. 처음 정치에 도전하는 사람도 있고, 경험 있는 사람도 있다. 진짜 시민을 위해 봉사하려는 사람도 있고, 먹고 살기 위해 나온 사람도 보인다. 그래서 오늘 당원들의 선택은 너무나 중요하다. 첫 번째로 반드시 봐야 할 것은 “왜 이 사람이 정치에 나왔는가”이다. 정치는 먹고 살기 위한 직업이 되어서는 안 된다. 직업처럼 정치판에 들어오는 순간, 정치는 시민보다 자기 밥그릇을 먼저 챙기게 된다. 먹고 살기 위한 정치는 결국 이권으로 연결된다. 결국 시민보다 자기 생존을 우선하게 된다. 반대로 정말 지역을 위해 나온 사람은 다르다. 이미 자기 삶이 어느 정도 안정되어 있고,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나온 사람은 결정 자체가 달라진다. “내가 여기서 무엇을 얻을까”가 아니라 “내가 지역에 무엇을 남길까”를 고민하게 된다. 당원들은 가장 먼저 이 부분을 봐야 한다. 이 사람이 진짜 시민을 위해 나온 사람인지, 아니면 먹고 살기 위해 나온 사람인지. 친하다고, 안다고 선택해서는 안 된다. 경주의 미래를 위해 냉정하게 골라내야 한다. 두 번째는 경력과 경험이다. 정치는 말로 하는 게 아니다. 예산이 어디서 움직이는지, 사업은 어떤 절차를 거치는지, 어디서 막히고 누구와 협의해야 하는지, 이런 구조를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은 엄청난 차이가 난다. 초선의 열정과 패기도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현실은 냉정하다.다선 의원들은 단순히 오래 했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 시간 동안 행정 구조를 배우고, 사람을 만나고, 예산을 따내고, 민원을 해결하는 방법을 몸으로 익혀왔다. 물론 다선이라고 다 잘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최소한 “어떻게 해야 되는지”는 안다. 반면 초선은 결국 배우는 입장일 수밖에 없다. 열심히 하는 것과 실제 결과를 만드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다. 정치는 결국 결과다. 말이 아니라 결과로 평가받는다. 특히 지역 정치는 더 그렇다. 동네 주차 문제 하나 해결하는 것도, 도시가스 하나 넣는 것도, 도로 하나 뚫는 것도, 예산 구조와 행정 흐름을 모르면 절대 쉽지 않다. 그래서 당원들은 반드시 봐야 한다. 이 사람이 실제로 시에 들어가 힘을 쓸 수 있는 사람인지, 말만 하는 사람인지, 정말 일을 해본 사람인지 선별해야 한다. 세 번째는 가장 중요한 후보자의 삶이다. 그것은 결국 전과 기록과 살아온 과정에서 드러난다. 전과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그 사람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를 보여주는 기록이기도 하다. 사람은 실수할 수 있다. 하지만 시민의 대표가 되겠다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삶 또한 시민 앞에 검증받아야 한다. 어떤 잘못을 했는지, 왜 그런 일이 있었는지, 시민에게 피해를 준 적은 없는지. 이 부분은 반드시 냉정하게 봐야 한다. 특히 시민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문제나 도덕성과 관련된 부분은 더욱 중요하다. 정치는 결국 신뢰다. 신뢰가 무너지면 시민도 무너진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누가 진짜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사람인가”이다. “발전시키겠다”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지역 발전은 말로 되는 게 아니다. 그 지역의 문제를 알고, 주민들의 불편을 알고, 예산의 흐름을 알고, 행정 시스템을 알고, 어디를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이 결국 결과를 만든다. 지역을 안다는 것은 단순히 오래 살았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 지역의 현실과 아픔, 그리고 해결 방법까지 알고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오늘 경주시 국민의힘 당원들의 한 표는 단순한 투표가 아니다. 누군가의 정치 생명을 만드는 표가 아니라 경주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택이다. 이제 당원들은 사람을 봐야 한다. 말보다 살아온 삶을 봐야 하고, 욕심보다 진심을 봐야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사람이 정말 시민을 위해 일할 사람인가.” 그것 하나만은 반드시 봐야 한다. 오늘의 선택이 앞으로 경주의 4년을 결정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