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법인 원석학원 끝내 파산...
학교법인 원석학원 7월 3일 대구회생법원으로부터 파산 선고
신라고등학교 교직원 51명, 신경주대학교 교직원 211명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이어가...
학교법인 원석학원이 대구회생법원의 파산 선고와 관련해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동문, 경주시민에게 사과했다.
학교법인 원석학원은 지난 7월 3일 대구회생법원으로부터 파산 선고를 받았다.
법인은 체불임금 문제로 파산을 신청한 61명의 교직원을 비롯해 재학생과 학부모, 해외 유학생, 동문, 경주시민에게 큰 심려를 끼친 데 대해 깊은 책임을 느끼며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법인에 따르면 현재 신경주대학교에는 1,774명의 재학생과 594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신라고등학교에는 221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또한 신라고등학교와 (구)서라벌대학교, (구)경주대학교를 졸업한 약 5만 명의 동문들에게도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학교법인은 그동안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 경영환경 악화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수요 중심의 학과 개편, 대학 운영 효율화 등을 추진하며 재정구조 개선과 대학 경쟁력 회복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체불임금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한 만큼 법원의 파산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법인은 재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는 동시에 채권자들의 권익을 보장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으로 '법인회생'을 추진하기로 하고, 파산 선고 직후부터 회생절차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회생절차 개시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파산재판부와 파산관재인, 교육부의 협조를 받아 학교 운영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학교법인의 파산이 곧바로 대학이나 고등학교의 폐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며, 현재 신라고등학교 교직원 51명과 신경주대학교 교직원 211명이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학교법인은 앞으로 대학의 정상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아울러 학생과 교직원, 동문, 경주시민과 함께 대학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준수 신경주대학교 총장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동문, 경주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회생 추진 상황과 구체적인 정상화 방안은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