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의회 한순희 의원 “경주시 출생의 날 제정하자”
5분 발언통해 저출생 위기 극복 위한 상징적 정책 제안
경주시의회 한순희 의원이 제284회 경주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구절벽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상징적 정책으로 ‘경주시 출생의 날’ 제정을 공식 제안했다.
한 의원은 “경주시는 최근 5년간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지역 공동체의 존립마저 위협받고 있다”며 “지난해만 해도 약 2,600명이 사망했고, 출생아 수는 1,000명에 불과해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위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출산은 한 가정의 기쁨을 넘어, 지역 사회 전체가 축하하고 함께 기뻐해야 할 공동의 축복”이라며 “이제는 출생을 사회 전체가 환영하는 분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구체적으로 경주시의 승격일인 9월 1일을 ‘경주시 출생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출생 가정에 축하 선물과 환영 메시지 전달
생명존중 캠페인 및 가족행사 개최
여성단체협의회와 연계한 거리홍보
다자녀 가족 시상과 명예홍보대사 위촉 등을 실행 방안으로 제시했다.
한 의원은 “‘출생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경주시가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도시임을 상징하는 날이 될 것”이라며 “출산을 장려하고 시민들의 지역 자긍심을 높이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경주시가 경북에서 출산율이 가장 높은 도시가 되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