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의 약속!


“지금 당장 선거운동 보다 시정을 끝까지 책임지고, 시민 앞에 당당히 서겠습니다”


6월 지방선거의 시간이 다가오면 정치의 언어는 더욱 분주해진다.


그러나 행정의 시간은 다르다. 하루도 멈출 수 없고, 단 한 순간도 가벼워질 수 없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예비후보 등록 시점’에 대한 시민들의 질문 앞에서 내놓은 답변은 “시정을 끝까지 책임지고, 시민 앞에 당당히 서겠습니다” 이다.

주 시장의 답변은 정치적 계산이 아닌 공직의 무게에 대한 성찰에 가깝다.


공직선거법은 선거의 공정성과 질서를 지키기 위해 법이 정한 기간 외의 사전선거운동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이는 정치가 상시 경쟁으로 과열되는 것을 막고, 자금력과 조직력의 우위가 불공정으로 이어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다.


이러한 원칙 아래 예외적으로 허용된 제도가 예비후보 등록제다.


이제도는 정치 신인에게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장치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오랜 정치 활동을 이어온 인사들까지 예비후보 제도를 활용하면서 선거를 점령하며 취지를 흐리고 있어 논란이 되고있다.


제도는 형식이 아니라 이를 대하는 정치인의 절제와 책임, 그리고 시민을 향한 태도에 달려 있다


현행 선거법의 기간 규정이 변화된 행정 위상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법치주의의 틀 안에서 제도를 준수하는 것은 기본이나, 그 권한은 반드시 공정과 절제를 담보로 행사되어야 한다.


아울러 주어진 권한을 얼마나 책임감 있게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후보자들의 성찰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주낙영 시장은 “현직 시장은 선거를 준비하는 정치인이기 이전에, 지금 이 순간에도 경주시정을 단 하루도 멈출 수 없습니다. 작은 판단 하나, 결정 하나가 시민의 삶과 안전, 도시의 미래로 이어질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예비후보 등록을 미루고 있다.


무조건 당선이 목적이라면 당장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선거운동을 하는것이 유리하다.


그러나  주 시장은 예비후보등록을 이유로 시정의 책임이 느슨해져서는 안 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주 시장은 "후보 등록보다 시장으로서의 자리를 지키며 시정을 흔들림 없이 이끌고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다짐한다.


또한 "지금 당장 선거운동에 나서기보다 가장 책임 있는 시점이라고 판단되는 순간 예비후보로 등록해 시민 앞에 서겠다"는 뜻을 전했다.


시장은 말을 앞세우는 자리가 아니라 책임으로 증명해야 하는 자리이다.


선거는 선택의 과정이지만, 시정은 매일의 행정으로 시민의 삶을 지켜내는 일이다.


시정의 연속성과 안정성, 시민의 일상을 흔들림 없이 지켜내는 것이 현직 시장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는 점을 주 시장은 잘 알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말이 아닌 기록으로 평가받겠다"고 약속했다.


이 약속은 당선을 향한 정치적 언어가 아니라, 경주시를 향한 책임과 진심을 담은 공직자의 다짐으로 볼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