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을 마시는 이유 같지 않은 이유..
술을 마시면 깊은 잠을 못 잔다. 속이 쓰리고 머리는 아프고 몸은 피곤에 지쳐 있다.
푹 자지못하고 뒤척이다 몇시간 못자고 눈을 뜨며다시는 안 마신다고 다짐하지만, 어느새 다시 술잔을 기울이고 있다.
술을 마시는 이유 같지 않은 이유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이다.
술을 마시면 힘든줄 알면서도 시간이 지나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다시 잔을 든다.
스트레스로 일찍 죽을 확률과 술을 마셔 일찍 죽을 확률, 어느 쪽이 더 클까... 이마저 핑계이다.
분명한 사실은 술은 우리 몸에 깊은 흔적을 남긴다는 것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술을 8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 13년 더 일찍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평균 수명을 80세로 가정하고 13년을 빼면 67세에 죽는다는 이야기다. 그럼 이제 10년 남은 시한부 인생인가.
또한 과음이 계속될수록 알츠하이머 관련 생체지표 발생 확률은 41% 증가하고 뇌혈관 손상 위험은 133%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후 죽기 전 손을 벌벌 떨고, 몸을 떨며, 치매까지 걸려 비참하게 죽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13년을 더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술 대신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건강한 몸을 만들면 된다.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유 같지 않은 이유로 오늘도 술잔을 든다.
몸이 망가지는 것을 알면서도 술잔을 드는 건 어쩌면 술이 좋아서가 아니라 하루를 잊기위해서일지도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