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장이나 시의원들 공약 제안! “반려동물 병원비 지원 사업”
“반려동물 병원비 지원, 시민 삶부터 지역경제까지 바꿀 수 있는 경주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수 있다”
반려동물을 단순한 동물이 아닌 가족처럼 생각하는 시대가 되면서, 반려동물 산책로·공원·축제 같은 시설 정책도 중요하지만 의료비 부담 문제 역시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실적인 고민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려동물 병원비 지원 정책은 단순 복지를 넘어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 브랜드 강화까지 연결될 수 있는 새로운 도시 전략이 될 가능성에 대해 제시해본다.
최근 지방 도시들이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각종 정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시민들이 실제 체감하는 정책은 많지 않다.
이에 새로운 관점에서 살펴 본다.
사람들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집값 부담이 적은 도시, 문화생활이 편한 도시를 찾듯 이제는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찾아 이주하는 시대가 되고 있다.
특히 은퇴 세대와 1인 가구, 신혼부부, 재택근무자들 사이에서는 가족인 반려동물 친화 정책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경주시는 이미 역사와 관광, 자연환경이 좋은 도시다. 여기에 반려동물 병원비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까지 더해진다면 단순히 관광만 하고 가는 도시가 아니라, 사람들이 반려 동물과 살고 싶은 도시로 바뀔 가능성도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반려동물 양육 현황 조사에 따르면 국내 전체 가구의 약 29.2%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서는 국내 반려인구를 약 1,546만 명 수준으로 분석했다. 즉, 10가구 중 3가구가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셈이다.
경주시 역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키우는 시민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분위기다.
산책을 함께하고, 생일을 챙기고, 여행까지 동행하는 시대가 되면서 이제 반려동물은 단순한 애완동물이 아니라 가족 구성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인 부담으로 버려지는 반려동물도 증가 하고 있다
“아프면 병원비부터 걱정된다”
“수술 한 번 하면 백만 원이 훌쩍 넘어간다”
“치료를 포기해야 할 때 가장 힘들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 사이의 가장 큰 부담은 병원비이다.
실제 골절·슬개골 탈구·심장질환·종양 치료 등은 백만 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사람처럼 건강보험 체계가 없는 만큼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특히 반려동물이 나이가 들수록 상황은 더 심각해진다. 10세 이상 노령 반려동물의 경우 관절 질환, 심장병, 피부질환, 종양 등 각종 질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병원 방문 횟수와 치료비 부담도 급격히 증가한다.
실제 시민들은 “어릴 때보다 나이 들고 나서 병원비가 훨씬 많이 들어간다”
“가족처럼 키우는데 치료비 부담 때문에 제대로 치료를 못 해줄 때 가장 괴롭다”고 말한다.
경주시는 현재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을 확대하며 보험료 최대 85%를 지원하고 있다. 폭염·태풍·화재·질병 피해에 대비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겠다는 취지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이제는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정책도 고민해야 할 시점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물론 현실적으로 모든 반려동물 의료비를 전면 지원하는 것은 예산 부담이 크다.
이에 현실적인 정책 방안을 제시해본다.
사업명
경주시 거주 시민 대상 등록 반려동물 지원사업
대상
10세 이상 노령 반려동물
지원내역
진료비 일부 지원
기초 건강검진 비용 일부 지원
응급 상황 진료비 일부 지원
반려동물 보험 가입비 일부 지원
지역 동물병원 연계 할인 시스템 구축
반려동물 등록 활성화를 위한 시민 혜택 확대
이런 정책이 시행될 경우 시민들은 “경주가 우리 가족의 삶을 이해해주는 도시”라는 인식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
물론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시민들의 반발이나 형평성 문제에 대한 의견도 충분히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정책이 자리 잡을 경우 경주시가 얻을 수 있는 경제적 효과는 단순히 인구가 늘어나는 수준에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동물병원과 반려동물 카페, 애견호텔·펜션, 사료·용품점, 미용·훈련 산업은 물론 산책 공간과 반려동물 관광 콘텐츠까지 함께 성장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현재 많은 지자체들이 취약계층 중심의 반려동물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경주시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기 좋은 도시”, “반려동물과 함께 늙어갈 수 있는 도시”라는 차별화된 정책을 만든다면 경주시만의 새로운 도시 경쟁력이 될 가능성도 있다.
경주시민 반려동물 병원비 지원 정책은 단순한 동물복지를 넘어 시민 감정과 생활에 직접 연결되는 생활밀착형 정책이다.
이번 경주시장 후보들과 시의원 후보들도 이러한 정책이 시민 삶의 질을 얼마나 높일 수 있을지 고민해보고, 실제 도움이 되는 방향이라면 공약으로 적극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사료되어 제시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