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도심 속 생태공원 ‘구곡지 친수공간' 준공식 개최

이민석 기자 | 2024.09.12 00:12




경주시, 도심 속 생태공원 구곡지 친수공간' 준공식 개최

용강동 구곡지 일원 1만 5000㎡ 부지에 친수공간 조성


도심 속 평범했던 저수지가 아름다운 생태공원으로 재탄생했다.


경주시는 용강동 구곡지 일원에서 구곡지 친수공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열린 이번 준공식은 주낙영 경주시장이동협 경주시의장을 포함해 시·도의원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구곡지 친수공간은 경주시 용강동 구곡지 일대 1만 5000㎡ 부지에 습지공간조깅트랙목교수변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총 사업비 24억원이 투입됐다.


구곡지 친수공간’ 조성 사업은 지난 2019년 11월부터 주민설명회와 관련부서 협의를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이후 2022년 9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같은 해 10월부터 공사에 나섰다.


주요 시설물은 길이 176m 너비 3.6m 규모 타원형 조깅 트랙길이 650m 너비 2m 황토 산책로와 운동시설과 파고라 등이다또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과 공용 화장실도 들어섰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구곡지 친수공간과 같은 도심속 쉼터를 추가로 조성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웰빙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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