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문화원, 울산지역 아동센터 및 복지센터 300여명 대상
‘현대차로 떠나요 화랑의 나라로’프로그램 운영
신라문화원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비용 일체를 후원하고 울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울산 사랑의열매)에서 기금을 지원하여 울산지역 취약계층 및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현대차로 떠나요 화랑의 나라로’ 프로그램과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탐방’ 프로그램을 2024년 10월 20일을 시작으로 총 8회 동안 울산지역 아동센터 및 복지센터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11월23일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된 ‘현대차로 떠나요 화랑의나라로’ 프로그램은 천곡지역아동센터, 우리들지역아동센터 40여명이 현대자동차(버스)를 타고 울산에서 경주 대표 역사 관광지인 불국사로 출발해 문화해설사와 함께 역사문화탐방을 한 후 점심으로 추억의 경양식 돈가스를 먹고 서악마을에서 전통문화체험 (신라금관만들기, 화랑체험,다도체험, 국궁체험, 국악공연) 등을 즐긴 후 기념선물 (찰보리빵,에코백, 거울)등을 수령하고 천마총과 첨성대를 돌아본 후 울산으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비교적 문화적 향유기회가 적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하여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어린아이들에게 신라역사문화를 직접 만나서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해보는 특별한 추억과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사)신라문화원 진병길 원장은 “이번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후원으로 가능했다. 그래서 어떤 방식으로 이러한 기업의 사회참여를 독려하고 사업을홍보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이동수단인 버스가 현대자동차라는점을 이용해서 ‘현대차로 떠나요 화랑의 나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다양한 기업들이 문화유산을 활용한 사회공헌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져서 더욱 많은 취약계층과 어린이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 고 했다.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