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한순희 의원.
"경주시 인구감소 심각성" 지적
-출생자 수보다 사망자 수가 1.5배 많다.
경주시의회 제287회 제 2차 정례회 시민복지국 노인복지과 업무보고회에서 한순희 시의원은 경주시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한 의원은 시민복지국 김기호 국장에게 "경주시 1년 출생자와 사망자의 숫자를 알고 있느냐"며 질의를 시작했다.
한 의원은 "현재 경주시 출생자는 3년 년평균 1천여명인데 사망자는 년평균 2,500명이다. 출생자에 비해 사망자의 비률이 1.5배이다."
"이 상태로 가면 10년에서 20년후면 경주시 관내 자연부락은 거의 공동화현상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상황에도 여전히 읍,면, 동의 공공건축은 신축건립되고 있는 현실이다.
"공공건물을 이용할 사람이 없고 활용할 대상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다른 관계부서와 연찬해 검토하고 여러 대안을 마련해서 미래지향적인 대책을 만들어 나갈 것"을 촉구했다.
경주시 김기호 국장은" 저출산 고령화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는 것에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사망자수가 늘어가는 것은 그시대의 인구분포가 많은 고령대로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런데 저 출산은 관계과에서 다각도로 검토해서 출산률을 높이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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