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성원자력본부, ‘알기 쉬운 방사선 계산기’ 앱 개발 및 테스트 버전 시연
- 전국민 대상 방사선 이해 제고 및 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 -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가 국민들의 방사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알기 쉬운 방사선 계산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이다.
이 앱은 복잡한 방사선 단위를 시금치, 바나나 등 실생활에서 익숙한 소비재 단위로 변환하여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방사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월성원자력본부는 3월 11일(화) 경주시 감포읍 감포2리를 방문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앱의 개발 취지와 기능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테스트 버전을 시연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시연에 참석한 박주영 감포2리 이장은
"뉴스나 기사에서 접하는 방사선량이 어느 정도인지 감이 잘 안 왔는데, 이 앱을 통해 방사선 수치를 실생활과 연결하여 보니 훨씬 이해하기 쉬웠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정원호 월성원자력본부장은
"방사선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안전하고 투명한 원전 운영의 중요한 기반이다.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쉽고 친숙한 방식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알기 쉬운 방사선 계산기’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록을 시작으로 iOS 버전까지 출시될 예정이며, 이후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원전 관련 정보 제공 기능을 추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가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월성원자력본부는 앱 개발이 완료된 후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우선 배포한 뒤, 한국수력원자력 전사 확대 단계를 거쳐 전국민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방침이다.
월성원자력본부의 이번 앱 개발은 방사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다 투명한 원전 운영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