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외동읍 이영훈 이장, 침착한 대응으로 주민 생명 구해

이민석 기자 | 2025.03.13 14:17


이영훈 외동읍 입실 2리 이장


경주시 외동읍 이영훈 이장, 침착한 대응으로 주민 생명 구해



경주시 외동읍 입실2리 이영훈(53) 이장이 갑작스러운 응급 상황에서 신속한 심폐소생술(CPR)로 70대 주민의 생명을 구했다.


지난 12일 오후 2시경 외동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한 주민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를 목격한 이영훈 이장은 즉시 주민의 상태를 확인하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이 이장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해당 주민은 의식을 되찾았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의 확인 후 귀가할 수 있었다.


이영훈 이장은 “현장에 있던 주민들의 도움 덕분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교육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영훈 이장의 침착한 대응이 한 생명을 살렸다”며 “경주시도 시민들이 응급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도록 CPR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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