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중소기업 방폐물
기술자립 지원
방폐물 기술특허 무상사용 및 기술 컨설팅 제공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18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동국첨단소재(주)와 방사성 폐기물 기술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동국첨단소재(주)는 2021년 경주에 설립된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전문 기업으로, 2024년 12월 공단과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용기의 덮개, 포장용 소프트백의 처분 전 핵종 검사, 형상 유지 구조체, 전도 방지를 위한 적층 팔레트 등 방사성 폐기물 관련 기술특허에 대한 무상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은 동국첨단소재(주)에 기술자립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보유 특허권 사용과 관련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성돈 이사장은 “방폐물 관리 사업과 관련한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